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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진월령

(E2.Invest. 블로그) 3편 : 어스2를 움직이는 힘, 에코심 플레이

에코심 플레이는 어스2를 움직이는 힘이 될 것입니다.

2022-7-13 작성자 : 월령



□ 프롤로그


· 에코심(Eco-sim)이 무엇인가?

- Eco-sim (Economic Simulator) '경제 시뮬레이터'의 약자입니다.

- 어스2에서 플레이어들이 경제활동(획득하고, 전환하고, 거래하고, 홍보하는 행위 등)을 통해 어스2를 발전시키고,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어스2의 핵심기능입니다.

- 단순히 게임요소에 한정된 것이 아닌, 어스2와 플레이어 간의 계약이며, 또한 수많은 플레이어간의 계약을 통해 다양한 관계망이 형성되고, 이러한 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세계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.






· 다른 플랫폼의 에코심플레이(1) : 심시티 - 심시티는 대표적인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. 심시티1부터 다양한 버전이 수십년간 이어져 온 상당히 오래된 게임입니다. - 게임 내에서, 도로를 건설하고, 빌딩과 공장을 짓고, 항구와 철도 등을 통해 무역과 관광객을 유치하며,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. - 에코심 빌딩들을 직접 하나하나 지정할 수도 있고, 랜덤하게 배정시킬 수도 있습니다. - 플레이어들은 창조활동을 통해, 자신이 만든 다양한 창조물(빌딩, 지도, 특정 시스템, 심지어 완성된 도시 자체)를 공유하고,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. - 다만, 해당 플랫폼 내에서 멀티플레이가 어렵고, 플랫폼 내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.


· 다른 플랫폼의 에코심플레이(2) : 아노1800

- 아노 시리즈는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. 그 중 아노1800이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로 알려져 있습니다.

- 기본적으로 단판 게임이며, 멀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.

- 자원을 기반으로, 무역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수급하고 다양한 에코심 빌딩을 건설하여 발전해 나가는 게임입니다.


- 자원의 종류가 많고, 테크트리가 복잡하여,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. 이로 인해, 다양하고 세밀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.

- 이러한 전략을 서로 공유하며,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으나 심시티 만큼 창조물을 만들 것들이 많지 않습니다. ​ ​ ​




· 결국 엔딩이 있는 게임은... - 심시티와 아노 시리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, 다양한 게임요소들로 많은 커뮤니티 활동을 이끌었습니다. - 하지만, 결국 엔딩이 있는 게임이었고, 언제나 마지막은 종말적이고 파괴적인 결말입니다. 대재앙과 전쟁이죠... - 아무 것도 남지 않는 플레이어들의 노력과 시간의 산물들이 자기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를 통해 이를 해소하려는 모습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. - 자신만의 창조력과 실행력을 극도로 끌어올려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었지만, 결국 이러한 것들은 아무런 상거래 행위를 할 수 없는 '게임'속의 것들이었습니다.


· 어스2의 에코심 플레이 - "에테르는 생명, 에센스는 에너지" - 에코심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어가고, 구체적인 로드맵과 브이로그 등으로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다양한 전략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- 에테르를 통해 다양한 NPC들을 운영할 수 있으며, 에센스를 통해 많은 거래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- T1(EDC)타일에서 가장 많은 에테르가 생산되고 있으며,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에테르를 에센스로 전환하지 않고 에테르로 모으는 전략이 새로 나왔습니다. - 이 전략의 핵심은, T1(EDC)타일에서 나온 에테르를 에센스로 전환하면 EDC가 결국 고갈되어 에테르가 1/3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, 에센스 변환을 하지 않고 에테르만 취하면 오랜기간 많은 에테르를 얻을 수 있다는 전략입니다.


< 쥬얼가격 추이 (2022-7-6기준) >

- 쥬얼은 가장 먼저 나온 에코심 플레이의 아이템입니다. - 하지만, 에센스의 가치, 자원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유저마다 제각각이라 제대로된 가치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가격은 업데이트때만 펌핑되고,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양새입니다. - 그도 그럴 것이, 에센스는 그 수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과 달리, 쥬얼은 어떤 제한없이 타일에서 계속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죠.



· 에코심 플레이의 핵심은 '커뮤니티 활동' -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에서 시작하여, 전략과 전술, 그리고 협업과 동맹까지 이어지는 다양하고 강력한 커뮤니티 활동을 구축하는 것이 어스2의 목적일 것입니다. - 이러한 활동을 단지 다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, 어스2 내에서 에코심 활동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하고, 전략을 공유하고, 계약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진정한 '커뮤니티'를 꿈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

- 심시티와 아노 시리즈, 다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면서 항상 갈증을 느꼈던 부분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. - 나만의 전략을 공유하고,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게임을 더욱 몰입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. -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나의 활동이 무언가로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. 단지 내 PC 드라이브 안에 갖혀 있는 데이터가 아니라 모두가 볼 수 있고, 활용할 수 있는 "가치있는 것" 말입니다.



​□ 에필로그 이번 블로그는 에코심 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두서없이 진행해 보았습니다. 앞으로 어스2에 어떤 에코심 플레이가 진행되고 어떻게 플레이어들이 활용하여 어스2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낼지 기대됩니다. 에코심에 대한 정보가 긴 기간동안 공식적인 루트로 정리되지 않았습니다. 이번 블로그를 통해, 많은 유저분들이 어스2 에코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그리고 앞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고 많은 유저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끽할 지를 상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.

[ 레퍼럴코드 : DRAMA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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